사진들/사찰 순례및 행사 사진

경주 남산을 다녀오다.(분황사를 가다.)

海輪 : 大 鏡 2017. 12. 8. 00:35




분황사를 가다.


분황사는 634년(선덕여왕3년)에 창건된 신라 7가람 중 하나로

원효,자장등 한국 불교의 중심이 되었던 고승들이 거쳐간 사찰이다.

경내에는 전탑을 모방한 국보 제30호 분황사 모전석탑이 있으며,

신라시대의 석탑으로는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웃해있는 황룡사와 함께 신라의 대표 사찰이었다.




분황사 모전석탑


이 석탑은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 3년(634)에 안산암(安山岩)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이다.

기단의 규모나 탑의 형태로 보아 7층이나 9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15년에 일본인이 허물어진 것을 해체.수리하였다.

1층 몸체돌의 사방에는 쌍여닫이 돌문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감실이 있고,

감실 양쪽으로 불법을 지키는 인왕상이 돋을새김되어 있다.

자연석으로 된 기단 위에는 네 마리의 석사자를 배치하였다.

탑에서 나온 돌 사리함에는 여러 가지구슬,가위,금.은바늘과 은합,숭령통보,상평오수,등이 들어 있어,

고려 숙종.예종 연간에 해체.수리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분황사 약사여래입상